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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롯데보일러 16비트 물 부족 경고 해결하는 과정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한다.
어느날 부터 롯데보일러에서
미세하게 누수가 발생했다.
가장먼저 이친구한테서 물이 똑똑 스포이트로 떨구는것처럼
미량의 물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기존 고무를 제거하고
테프론으로 한두바퀴 둘러준다음
새로운 고무링을 끼어줬다.
이후 물을 채우기 위해 밸브를 개방 했는데
문제가 생겨버렸다.
동그라미 친 부위 뒷편에서 물이 미친듯이 쏟아지는것이다.
보일러에서 난방된 물이 배관을 타고 방으로 가는거 같은데 해당하는 부속에서 누수가 발생하는것이였다.
배관을 분리하고자 하였으나 2000년도 초반에 설치된 이친구는 이미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기에 분리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난방인입수 배관이 부러짐으로 인하여 물이 역류하기 시작하였다.
모터등에 물이 접촉되지 않게 배관을 따로 분리를 진행하였다.
배관이 오래되어 파손이 생긴것으로 추정.
여러 업체를 수소문 했으나 저 배관이 나갈정도면
오래 사용한것이니 보일러를 교체 하라고 한다.
심지어 보일러 가게 7곳을 방문했지만 오래되서 단종되어 부속을 구할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수소문 하여 보일러 배관 파손된지 12시간만에 부속을 구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교체를 진행했다.
배관을 새로 구매한 배관으로 바꾼다음 나사들이 녹이 쓸어 더이상 쓸수가 없다.
(녹이라고 하기보다는 부식이 상당히 심하게 되어있다.)
배관을 교체한다음 분리했던 다른 부속들도 차례대로 연결을 진행한다.
여러 보일러 가게 수리점에서 포기하고 그냥 새로 구매하는게 좋아요~ 라고 했지만 결국에 살렸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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